지난 토요일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
친구들과
주문진에서 대개 먹기로 한 약속이
금요일 저녁 급하게 취소됐다 ㅜㅜ
(운전자의 심리적 부담으로.....)
그래도 토요일 아니겠는가?!?!
무료한 일상을 특별한 일상으로
만들어 줄 수 있는거 그거!!!
피로한 일상을 깨워주는 그거!!!
커피
바로 검색에 돌입!!!!
같이 갈 친구가 없는 관계로 혼자 가도 괜찮을 만한 카페를 찾던 중
선유도 근처에 있는
엘카페커피로스터스 확정!!
막상 가보니
여러 공장들 한 가운데에 카페가 있었다.
(자가용으로 지나가면 카페인 줄 모를 듯^^;)
성수동 카페 느낌이 물신 난다 하지만,
차이점이라고 한다면
성수동은 여러 카페가 모여있지만
여기는 근처에 이거말고는 카페가 없다는 점!!!!
각설하고 입장!!!!
입구는 나무를 이용해서
자칫 차가워만 보일 수 있는 느낌을
따뜻한 느낌이 들게 해준다.
(이는 내부에 가면 더 느껴진다.)
똑똑!!(KNOCK KNOCK!!)
하고 들어가면
카운터가 바로 보인다.
이때 2가지 블렌드를 선택해야 한다.
난 이탈리안잡 블렌드를 CHOICE !!
하고 바닐라 라떼를 시켰다.
주문이 나오는 동안 잠시 내부를 찍어봤다.
내부에 들어가면 외부에서 느꼈던 공장느낌과는
다른 느낌이다.
그 이유는 곳곳에 목재를 사용하고 약간 붉은 빛의 조명이
따뜻한 느낌을 주게 하는 것 같다.
동시에 공장의 느낌도 곳곳에 묻어 나게 해서
내외부가 부조화
되는 것을 방지한 것 같다.
(예를 들어 위사진 왼쪽 위에 보면 기계 장치 라던가, 노출 콘크리트 등)
짜짠~!! 바라아 등장
혼자서 웹 서핑도 하고 핸드폰도 만지작 하고
여러 생각도 하고 좋은 시간 이었다.
나오면서 친구의 배달주문으로 하나 테이크 아웃 했다.
혼자 혹은 연인과 간단히 커피 한 잔 마시러 가기
좋은 곳 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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